병원 컨설팅은 왜 항상 효과가 없다고 욕먹는가?

의료 컨설팅에서 활발하게 활동하시는 삼정 KPMG 김형진 상무님이 청년의사에 칼럼을 쓰셨네요

(http://www.docdocdoc.co.kr/news/newsview.php?newscd=2014032600040)
제목은 ‘컨설팅에 대한 유감’이고 컨설팅을 제대로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 가에 대한 내용입니다.
세가지가 나왔는데
1. (병원 경험이 많은) 진짜 선수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2. 격에 맞는 돈을 써야한다.: 돈을 치루는 만큼 가치를 얻을 수 있다.
3. 컨설팅을 잘 이용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
특히 3번에 대한 부분은 많이 공감되는 부분입니다.
다른 분야 컨설팅도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컨설팅을 이용한 경험이 적은) 병원계는
컨설팅을 잘 이용할 준비가 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볼 때 가장 큰 문제는 병원들이 왜, 어떤 문제에 대해서 외부의 도움을 받을 것인지 구체적인 고민없이
그냥 마구잡이로 컨설팅을 쓰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특히 어떤 구체적인 문제를 제시하지 못하고 두루뭉수리하게 우리병원 전략을 봐주세요 하는 식이라면
거의 100% 돈낭비할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돈은 없고, 컨설팅에 대해서 쓰는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다 보니 처음 생각한 컨설팅 의도는 어느덧 약해지고
이것 저것 다 시키자는 식으로 나와서 결국 제대로 된 산출물을 하나도 못받아 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컨설팅은 컨설팅회사가 똘똘해서 척척해결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클라이언트가 똘똘해서 컨설팅 회사를
효율적으로 잘 부리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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