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Job market 동향

올릴만한 글이 없어 업데이트를 하지 못함에도 꾸준히 방문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 드립니다.

이런저런 경로를 통해서 들은 최근 job market 동향에 대해서 간단히 적어볼까 합니다.

기본적으로 의료 background (혹은 의료에 대해 깊은 이해)를 갖추면서 기획 등 busienss 일을 할만한 사람 자체가
한국에서는 매우 적습니다.

불과 1~2년 전까지만 해도 이런 분들이 갈만한 job도 그리 많지 않았는데 올해들어 좀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 들은 것만해도 모 대기업계열 통신사 바이오 신사업 팀장, 모 대기업계열 바이오시밀러 관련 전략 팀장 등의
job opening이 있고

이외에 헬스케어를 신사업으로 키우겠다고 선언한 여러 회사에서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심지어 제약회사의 의학부 (Medical department)에서도 순수 의사 혹은 기존의 제약회사 의학부 경험자가 아닌 MBA 등 business background가 있는 분을 찾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다만 여전히 Job의 공급과, 그에 맞는 분들의 숫자가 모두 적기 때문에 객관적인 여건이 아주 좋은 것 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만
조금씩 일할만한 곳이 늘어난다는 것은 고무적입니다.

또한, 국내 대기업들이 바이오시밀러에 뛰어들면서 의학부에서 할 수 있는 일의 범위가 넓어지는 느낌입니다.

기존에 썼던 것처럼 외국계 제약사의 의학부에 제약의사로 들어간 다는 것은 보통 본사에서 정해진 것을 실행하는
정도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는데

국내 대기업에 속한 바이오시밀러 회사들은 한국이 본사이기 때문에 FDA와 임상 시험 프로토콜을 놓고 직접 협상한다던지 하는
흥미로운 기회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가까운 미래에 제약회사의 의학부로 갈 것을 고려하는 분들은 한번쯤 고민해볼 만한 옵션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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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좋은 글 감사합니다! 뒤늦게 사이트 알게되어 많은 도움 받고 있습니다!
    본과 3학년 재학중이고 헬스케어 및 공학 쪽 벤처에 관심이 많아 진로에 대한 고민이 큽니다ㅠㅠ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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