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환자 유치에 대한 고찰 2

데일리메디 기사를 본 김에 제 경험에 바탕을 두고 우리나라에서의 해외 환자 유치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고 과거 조사했던 자료를 일부 공유할까 합니다.

1. 동남아 국제의료 공급자들의 환자 유도 요인

(1) 지리적 접근성: 인근 국가 환자들이 다수이며 인근 국가가 아닌 경우는 거주 외국인인 경우가 많음.

1) 싱가포르

2) 태국

3) 인도

2) ‘의료 관광객’이 많음

3) 특수 시술: ‘성전화 수술’, ‘줄기 세포’등 특수한 시술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상당수 있음

2 우리나라로 유입될 수 있는 환자들의 국가별 특성

1) 중국: 중국인들은 자국내 의료수준이 높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외국으로 가서 진료받는 것이 필요한 경우

미국 같은 세계 최고 수준의 국가로 가고자 함. 즉 우리나라에는 피부, 미용 환자들만이 유입될 가능성이 높음

그 근거로 화교가 많이 살아 중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중국 남부에서 멀지 않은 싱가포르에서 진료받는

본토 중국인 환자는 거의 없음

-> 우리보다 선진국이며 중국과 문화적 동질성이 강한 싱가포르에도 가지 않는 중국인들이 한국으로
와서 중증 질환 진료를 받을 가능성은 매우 낮음

2) 중동: 현재 일부 환자들이 오고 있으나 한국의 의료 수준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현재 많은 환자를 보내고 있는

미국, 독일 등 선진국을 대체하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됨.

또한 우리나라보다 선진국인 싱가폴에서 중증 질환으로 진료받는 중동 사람들의 숫자도 많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므로 한국까지 오는 환자 수는 크게 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

-> 특히 ‘아랍의 봄’ 이후 국가에서 국민들 눈치를 보는 형편으로 어차피 국가에서 진료비 100%를 부담하는
상황에서 미국이나 독일을 두고 한국을 선택할 환자는 많지 않아 보임

3) 러시아, 카자흐스탄: 의료 인프라가 열악하고 이미 외국에서 진료를 받는 문화가 자리를 잡아

한국으로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됨

4) 몽골: 국내 특정 병원이 몽골에 대한 관계가 좋아 이외의 딴 병원들이 유치하기는 쉽지 않음

5) 미국: 우리나라에서는 ‘미국과 비슷한 의료 수준 + 훨씬 싼 가격’을 바탕으로 환자를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가가하였으나 해외 의료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크게 없는 것으로 보임

3. 중국 거주 외국인: 중국 거주 외국인의 경우 암, 뇌, 심장 수술 등 중요한 수술은 본국에서,

경증질환, 응급질환은 증국에서, 관절 수술, 심장 시술 등 elective surgery/procedure는

홍콩에서 받는 경우가 많은데 홍콩으로 가는 환자를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함

 

Comments

comments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